[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동치미’ 여에스더가 시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시댁에 손주 맡기지 마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에스더는 “사실 저는 늦게 결혼해서 계획하지 않은 상태에서 허니문 베이비가 태어났다. 9월에 결혼하고 8월에 태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정어머니는 아이를 눈으로만 보는 분이다. 가장 큰 관심사가 성별을 궁금해했다. 딸만 있어서”라며 “태아 성별 감별이 불법이 아니였던 상황이라서 제가 봤다. 아들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여에스더는 “친정 어머님이 듣고 너무 기뻐했다고 하더라. 옷도 다 사시고 귀한 손주는 면 기저귀 사고 침대도 사셨더라. 아이를 낳는 날에도 앞뒤로 차를 운전해 호위해서 갔다. 아이를 낳았는데 48시간 동안 진통에 시달렸다. 시어머니는 펑펑 울면서 제왕절개를 해달라고 했는데 친정 어머니는 ‘네가 더 참아라’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너무 진통이 심하다보니까 아이가 머리가 심하게 눌려서 머리 위해 머리가 하나 더 있는 것처럼 보였다. 친정어머니가 그걸 보자마자 놀라서 집을 가셨다”라며 “그래서 산후조리를 시어머니가 다 해주셨다. 시어머니가 샤워도 다 시켜주고 그러셨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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