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황금폰’을 제출했다고 밝힌 가운데 부실 수사 논란이 이어졌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정준영의 ‘황금폰’ 제출에 관해 다뤘다.
정준영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21시간가량의 조사를 받고 다음날인 15일 오전 7시 10분경 귀가했다. 당시 정준영은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라고 밝혔다.
일명 ‘황금폰’이라 불리는 정준영의 휴대폰은 앞서 방송에서 비상시에 메신저 이용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불법 촬영 영상 등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준영은 경찰조사에서 2주 전 교체한 휴대폰과 2주 전까지 사용한 휴대폰, 황금폰이라 불리는 휴대폰까지 총 3대를 제출했다. 그러나 그가 제출한 휴대폰이 ‘황금폰’이 아닐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밤’에서 김지예 변호사가 “정준영 씨가 지난 12일 입국할 당시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바로 확보했어야한다. 입국 즉시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정준영 씨의 휴대폰 확보가 시급했다. 3일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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