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손현주가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난 일화를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예능다큐 프로그램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단장을 맡은 손현주는 “독립운동가 이재홍 선생의 후손인 장자크 홍을 만나 많이 울었다. ‘아리랑’을 부르시는데 같이 따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먹먹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현주가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어 “한국이 어떤 의미냐고 여쭤봤을 때 본인도 한국 사람이라고 하시더라.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반겨주시는데 아버지처럼 푸근했다”고 말했다. 한국사 강사 최태성은 “올해 의미 있는 2019년인 만큼 어떻게 100년을 공유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지만 끝내 해방된 조국에 돌아오지 못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 나라 밖 곳곳에 흩어져 사는 후손을 직접 찾아가 타국에서의 삶과 선조들에 대한 기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55분 1화 ‘100년 전, 위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