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이 음주단속 적발 당시 단속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했다고 인정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측은 4일 “최종훈이 지난 2016년 음주운전에 적발되자 ‘돈을 줄테니 봐달라’고 부탁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 측 설명에 따르면 최종훈은 당시 경찰에게 200만, 500만, 1000만원을 순차적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참여한 다른 멤버의 진술을 통해 드러났다. 다만 최종훈의 기억이 흐릿해 정확한 액수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최종훈의 음주운전을 적발한 단속 경찰관은 “최종훈이 2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97%가 나와 면허정지와 벌금 250만원 처분을 받았다.
다만 해당 사실은 지난 3년간 언론 등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최종훈은 경찰 유착 의혹도 받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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