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이대호(37)의 활약에 롯데 자이언츠가 활짝 웃었다.
롯데는 5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롯데는 시즌 6승(6패)째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김원중이 6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가운데 타선 역시 12안타 5득점을 뽑아냈다.
특히 4번타자 이대호의 활약이 컸다. 그는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 중심타선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3회초 신인 노시환이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리자, 이대호가 3회말 무사 1루에서 투런포를 날리며 응수했다.
이대호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4회말 무사 만루에서 적시타를 신고하더니 6회말, 8회말에도 꾸준히 안타를 뽑아냈다.
LG 트윈스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켈리가 7이닝 동안 1피안타만을 허용하며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여기에 정우영(1이닝), 최동환(1이닝)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은 유강남의 솔로포를 포함해 16안타 13득점을 때려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0으로 이겼다. 선발 앙헬 산체스가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6-4로 승리했고, NC 다이노스는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어 7-3으로 승수 추가에 성공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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