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서 0.2이닝 동안 9안타·10실점…윤길현, 8일 1군 엔트리서 말소

한화 이글스의 한이닝 16득점, 13안타 대기록 작성에 빌미를 제공한 롯데 자이언츠 우완 윤길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가 없는 월요일인 8일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등록 선수는 없고, 말소만 3명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윤길현이다. 윤길현은 전날(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3회초 선발 장시환을 구원해 등판해 ⅔이닝 동안 9안타(1피홈런) 1볼넷, 탈삼진 1개에 10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는 3회초 공격에서 13안타, 16득점으로 한이닝 최다안타와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20타석도 기록이다. 지성준은 3회초에만 3번 타석에 들어섰는데, 이는 KBO최초의 일이다. 롯데는 망신의 빌미를 제공한 윤길현에게 칼을 빼든 셈이다. LG트윈스 이형종은 부상으로 빠졌고, 키움 히어로즈는 포수 주효상을 말소시켰다. 대신 박동원이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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