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변호사 겸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경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일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일은 최근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하일이 필로폰을 구매했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수사를 통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일은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이에 경찰은 보강조사를 벌인 뒤 하일의 구속 영장 신청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1958년 미국 유타주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 1997년 한국으로 귀화해 하일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에 출연해 왔다. ‘귀화 연예인 1호’라는 타이틀을 지닌 그는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 사랑을 받기도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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