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4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 상금 6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699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단독 선두로 나선 더스틴 존슨(미국·10언더파 203타)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위치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7개 홀을 파로 마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최경주는 지난해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로, 톱10에 진입한지 13개월 만에 다시 톱10을 노리고 있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은 더스틴 존슨은 이날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서 지난 2월 WGC 멕시코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의 기회를 잡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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