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음에도 불구하고 동생 박유환이 그의 결백을 믿는다고 했다.
지난 26일 박유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트리밍(개인방송)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엄마가 힘들어하고 있다”며 “사랑과 힘을 줄 수 있느냐”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후 그는 자신의 트위치티비(TV) 계정인 빢유환을 통해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그와 박유천의 팬들은 수많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유환은 이에 대해 감사인사를 하며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다. 그러면서 “끔찍한 하루였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형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지방법원은 박유환의 친형 박유천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유천은 올해 초 연인이었던 황하나와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과수 검사 결과 그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되기도 했다.
다만 박유천 측은 여전히 ‘필로폰이 몸에서 나온 건 맞지만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같은 날 MBC ‘섹션TV’에 출연한 김희준 변호사는 “필로폰 투약사범으로 혐의가 인정되면 법정형 5년 이하”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수차례 투약한 경우에는 7년6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되어있다고 덧붙였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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