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최수영은 ‘걸캅스’가 젠더이슈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놀랐다”며 “사건 중심으로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걸캅스' 최수영이 젠더이슈보다 영화 자체로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영화 '걸캅스' 스틸
그는 이어 “주인공의 성별이나 직업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대단하지 않은 직업이 없다. 누구나 박미영(라미란 분)과 조지혜(이성경 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또 “피해자가 피해를 당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때 여러분 근처에 박미영과 조지혜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박미영 형사가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수영은 “우리 사회에 누구든 내가 힘들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작품을 봐줬으면 좋겠다. 오히려 젠더 이슈로 화제가 되는 것에 놀랐다. 영웅적인 관점에서 봐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