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 뉴미디어팀 안하나 기자
배우 이원재의 철부지 사위 연기가 매주 안방극장에 폭소를 일으키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 못 말리는 철부지 사위로 열연중인 이원재(정진수 역)는 등장만 하면 광대를 자동승천하게 만드는 존재감으로 ‘세젤예’의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무후무한 철부지 사위 캐릭터로 신선한 재미를 안기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고. 그 중 장모 박선자(김해숙 분)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입꼬리를 씰룩이게 만들어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하게 한다.
특히 지난 12회에서 장모님이 차려준 진수성찬을 맛있게 먹고 연신 애교를 부리는 장면은 철은 없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정진수(이원재 분)의 매력을 십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장모님에게 잘 보이려 용돈을 드리려다 역으로 욕을 먹는 장면과 장모님 앞에 알몸을 드러내는 아찔한 사고 장면까지, 시트콤처럼 코믹한 사위 이원재의 하드캐리 활약은 극의 재미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여기에는 이원재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능청스럽게 코믹한 맛을 살려내 현실에 있을 법한 사위와 남편,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런 친근감 넘치는 모습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어 ‘세젤예’ 속 이원재의 등장을 기다리게 만든다.
이렇듯 이원재는 못 말리는 맏사위 정진수 캐릭터로 장모 김해숙(박선자 역)과 신박한 장서관계를 보여주며 주말 저녁을 유쾌하게 물들이고 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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