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바람이 분다’ 이준혁이 정도가 심해진 감우성의 알츠하이머 증세에도 애써 눈물을 감췄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이 시식회를 준비하던 초콜릿까지 다 먹어치우며 심해진 증상을 보였다.
권도훈은 정성껏 만든 초콜릿 시식회를 준비했다. 친구 최항서는 그가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로 향했다.
‘바람이 분다’ 감우성 사진=‘바람이 분다’ 방송캡처 그때 권도훈은 양손에 초콜릿을 움켜쥐고 마구잡이로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본 최항서는 눈시울을 붉혔다. 최항서가 마치 위장크림인 듯 초콜릿을 얼굴에 바르고 군대시절 이야기를 꺼내자 권도훈은 생생하게 기억해냈다. 이어 학창시절에 학주에게 대신 맞은 일도 털어놨다.
그러나 최항서가 “나 누구야? 기억나?”라고 묻자 멀뚱히 바라볼 뿐이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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