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비아이 끝까지 말렸다…초점은 양현석 개입”(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와 마약 구매에 관한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상대로 밝혀진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자신보다 사건 자체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당부했다.

한서희는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전 제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다. 다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지만 마음 잘 먹고 있으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라며 해외에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내가 그동안 막 살고 내 기분대로 행동하고 사람들 기분 나쁠만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반성한다. 그러나 이 사건은 내 인성과 별개로 봐주길 간곡히 부탁한다. 내게 초점을 맞추면 안된다. 정말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감형받기 위해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며 “나는 판매가 아니라 교부다. 내 돈주고 그 가격으로 딜러에게 구매한 다음에 그와 같은 가격을 김한빈한테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들이 핵심 포인트인데 제보자가 나라는 이유만으로 나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면서 “나란 사람과 이 사건을 별개로 봐주시면 좋겠다. 난 끝까지 김한빈을 말렸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12일 비아이가 마약 LSD 구매를 원하는 내용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공개됐으며, 그는 한때 마약에 관심을 가진 것은 맞으나 겁이 나서 하지 못했다고 마약의혹을 부인했으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팀을 탈퇴했다.

비아이와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A씨가 한서희로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 한서희 글 전문

나 해외에요. 잘 있어요. 이틀 후에 한국 들어가요 걱정 말아요. 사실 전 제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어요.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마음 잘 먹고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요. 내가 그동안 많이 막 살고 내 기분대로 행동하고 사람들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것은 맞고 나도 인정하고 반성한다. 하지만 이 사건은 내 인성과 별개로 봐주길 간곡히 부탁한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비호감 인 거 잘 알 고 있다. 다 내가 스스로 만든 이미지인 것도 맞다. 하지만 이 사건은 별개로 봐줘야 한다. 내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 정말 부탁드린다.

덧붙이자면, 난 감형받기위해 여러분한테 호소하는 게 아니에요.

이미 2016년 8월 LSD 투약과 대마초 사건, 2016년 10월 탑과 한 대마초 사건이 병합이 돼서 이미 죗값을 치루는 중이에요. 병합된 사건이에요.

저는 판매가 아니라 교부입니다. 제 돈주고 그 가격으로 C 딜러에게 구매 한 다음에 그 와 같은 가격을 김한빈한테 전달한 겁니다.

판매책이라고 하시는데 따지고 보면 판매책이 아닙니다. 금전적으로 이득본거 없어요. 제대로된 인터뷰를 통해 밝혀질 것 입니다. 교부에 대해서 재조사가 이뤄진다면 성실히 조사받을 것 이다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들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

저란 사람과 이 사건을 제발 별개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부탁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이런 말하면 뭐하지만 전 김한빈 끝까지 말렸어요. 끝까지 하지말라고...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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