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는 뮤지컬 ‘메피스토’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극 중 메피스토 역의 남우현은 파우스트와 몸이 뒤바뀌게 되며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다.
남우현 뮤지컬 ‘메피스토’ 프레스콜 사진=‘메피스토’ 제공
이에 대해 그는 “메피스토는 파우스트보다 말하는 속도의 템포가 전반적으로 빠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파우스트는 메피스토가 욕망을 끄집어내서 꼭두각시처럼 이용하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남우현은 “장면마다 전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많은 분들이 아마 마음속으로는 큰 욕망과 야망을 가지고 있는데 감추고 살아간다고 생각한다”면서 “나 또한 ‘내가 언제 욕망을 가져본 적 있었을까’ 고민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덧붙여 “‘메피스토’를 한번이 아닌 두 번, 세 번 보시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메피스토’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대상이었던 파우스트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있다는 유혹 앞에서 어떤 선택과 선택의 결과를 받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