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오승윤, 프로그램 하차+편집…민폐 배우로 전락 [MK★체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오승윤이 한순간의 실수로 민폐 배우로 전락했다. 아역배우 정변의 아이콘으로 이미지를 쌓은 그는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에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그가 출연한 프로그램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6일 오승윤과 동승한 여성 A씨는 인천 서구 청라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50m 가량 차를 몰다가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오승윤은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지난 11일 오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그가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촬영중인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측에 불똥이 튀었다. 특히 동승자가 여자친구라는 보도에, 연애 프로그램인 ‘호구의 연애’ 측은 직격탄을 맞았다. 진정성 논란까지 야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동승자는 여자친구가 아닌 지인”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한편 ‘호구의 연애’와 ‘멜로가 체질’ 측은 회의 끝에 편집과 역할 교체를 결정했다. 먼저 ‘호구의 연애’ 측은 “오승윤 씨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끼실 것을 공감한다”며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멜로가 체질’ 측은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1회부터 14회에 걸쳐 오승윤의 촬영되었던 분량의 재촬영 및 재정비 기간을 거칠 것”이라고 밝히며 이로 인해 첫방송이 연기됐음을 알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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