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졌다. 순위 경쟁도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탬파베이는 24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 홈경기 4-5로 졌다. 이날 경기로 보스턴과 시리즈 전적 2패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 57승 47패를 기록했다. 보스턴이 56승 46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에서 공동 2위 자리를 내줬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7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맷 반스를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 2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격 기회를 맞이했다. 브랜든 워크맨과의 승부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 2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1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0-2로 뒤진 3회 트래비스 다노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7회 다시 리드를 내줬다. 미치 모어랜드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8회에는 디에고 카스티요가 만루 위기를 만들고 내려갔고, 구원 등판한 애덤 콜라렉이 앤드류 베닌텐디를 2루수 앞 땅볼로 잡으면서 한 점을 다시 내줬다. 이어 2사 만루에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사구로 맞히면서 한 점을 추가로 허용했다.
탬파베이는 9회 뒤늦은 추격에 나섰다. 최지만의 적시타에 이어 트래비스 다노가 볼넷을 고르며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토미 팸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 추격했지만, 오스틴 메도우스가 1루 땅볼로 아웃되며 경기가 끝났다.
보스턴 선발 크리스 세일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탬파베이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5 2/3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했다. 7회 실점한 콜린 포치가 패전투수가 됐다. 9회 만루 위기에서 등판해 경기를 끝낸 마르커스 월든이 세이브를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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