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그룹 DAY6(데이식스)가 신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2019년 첫 컴백을 알렸다. 청춘의 이야기로 돌아온 데이식스는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데이식스(성진, 재이, 영케이, 원필, 도운)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를 발매했다. 올해 첫 컴백을 알린 데이식스는 대중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장르를 새롭게 시도했다.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는 사람들이 겪는 관계에 대한 데이식스 멤버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서로를 향한 이끌림과 청춘에 대해 노래한다.
밴드그룹 데이식스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2019년 첫 컴백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긴 시간 작업하는 만큼 여유가 있었고, 그만큼 ‘더 멋진 음악을 들려드려야겠다’는 부담감도 있었다.”(성진) “이번 앨범은 ‘믿고 듣는 데이식스’ 타이틀에 걸맞게 좋은 곡들로 찾아뵙고자 노력했다. 이제껏 없었던 사운드를 표현하기 위해 공부도 하고 이번에는 사람들의 관계에 대해 풀어내려고 했다.”(영케이)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인연의 시작점에서 상대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표현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 곡은 멤버 영케이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재이와 성진이 작곡에 참여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라는 곡을 만들 때 콘서트장을 연상하면서 썼다. 콘서트장에서는 팬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도 한데 모여 순간을 즐기지 않나. 그래서 그 순간을 담아보려고 했다.”(영케이)
“타이틀곡뿐 아니라 여름에 컴백하다 보니 앨범에 청량감을 담고 싶었다. 조금 더 희망찬 이야기,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가사를 표현하고 싶었다.”(성진)
“록을 베이스로 한 모든 장르를 섭렵하기 위한 밴드니까 여러 가지 복합적인 느낌을 넣으려고 했다. 사운드 자체는 서양이 가진 록 사운드를 넣고자 했고, 데이식스가 좋아하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부분도 있다.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곡들이다.”(영케이)
데이식스가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차례대로 성진, 원필, 재이)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는 멤버들은 팬들의 애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들은 과분한 사랑인 동시에 열심히 성장하기 위한 좋은 부담감이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로 불리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고 불러주실 때 ‘우리가?’라는 생각에 얼떨떨하기도 했다. 지나고 보니 좋은 애칭이자 열심히 성장하기 위한 좋은 부담감이라고 생각한다. ‘너희 잘하고 있어’와 더불어 ‘너희 이만큼 더 해나가야 한다’는 메시지인 것 같다.”(성진)
2015년 9월 7일 데뷔한 데이식스는 지난 7월 7일 데뷔 1400일을 맞이했다. 데뷔라는 꿈을 이루고 나서도 앞을 보고 달려온 데이식스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이야기했다.
“소속사 JYP 빌딩에 우리의 포스터가 걸렸을 때 ‘진짜로 해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선배들의 포스터를 보면서 꿈꿔왔고 그만큼 열심히 오랜 시간동안 연습해서 데뷔한 거라 뿌듯했다.”(재이)
“밴드 음악이 조금씩 더 사랑받고 있는 걸 보면서 기쁘게 생각한다. 좀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성진)
끝으로 데이식스는 밴드형 가수로서 갖는 장점에 대해 “무대에서 제일 중요한 건 퍼포머가 내뿜는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아이돌 그룹이 칼군무 퍼포먼스를 한다면 우리는 보컬뿐 아니라 악기를 연주하는 게 퍼포먼스다. 우리의 경쟁력은 데이식스가 밴드로서 내뿜는 에너지와 함께 해주는 팬클럽 마이데이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