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의혹 사건 배당…수사 착수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검찰이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은 Mnet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을 상대로 고소·고발한 사건을 형사6부(부장검사 김도균)에 배당했다.

지난 1일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이하 ‘프듀X’ 진상위)는 고소대리인 마스트 법률사무소를 통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CJ E&M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이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의혹에 관한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Mnet
‘프듀X’ 진상위는 CJ E&M 소속인 성명 불상의 직접 실행자들과 이들과 공모한 것으로 보이는 성명 불상의 소속사 관계자들을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의 공동정범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앞서 7월 3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투표 조작 의혹에 관련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Mnet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Mnet의 수사 의뢰로 내사를 시작한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투표 결과와 조작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프듀X’ 진상위는 생방송을 통해 발표된 연습생들의 득표수에 이상한 패턴이 있다는 점, 윗 등수와 아랫 등수 연습생의 표차이가 29,978인 경우가 5번, 7,494 또는 7,495인 경우가 4번이나 반복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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