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승3패’ 염경엽 SK 감독 “8월 운영포인트는 지키는 야구”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8월 운영포인트는 지키는 것이다.”

선두를 질주 중인 SK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13일 인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8월 운영 포인트를 말했다.

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72승 1무 37패를 기록,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는 7경기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34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한국시리즈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SK와이번스 염경엽 감독. 사진=MK스포츠 DB
하지만 8월 들어서는 4승3패로 페이스가 다소 꺾인 모양새다. 특히 SK는 여름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염 감독도 “8월에는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염경엽 감독은 “관리해준다고 했지만, 투타 모두 지친 모습이 보인다. 8월은 달리는 힘보단 지키는 힘을 잘 써야 할 것 같다. 욕심내는 것보단 지켜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체력을 강조했다. 염 감독은 “기술도 체력이 있어야 쓸 수 있다. 팀이 해왔던 (웨이트 트레이닝)프로그램이 있지만, 조금 더 보강해야 할 것 같다. 시즌이 끝난 후 선수들과 소통해봐야 하는 부분이다. 물론 막연하게 ‘웨이트 해’라고 하는 시대는 지났다. 왜 해야 하는지, 왜 중요한지를 이해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즌 최다승에 도전할 수도 있는 페이스이지만 염경엽 감독은 조심스럽다. 최다승은 2016년, 2018년 두산 베어스가 기록한 93승이다. 염 감독은 이에 대해 “나쁘진 않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라며 “목표 승수가 있지만 비밀이다”라고 웃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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