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티요는 23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죄가없다. 마약 운반이나 어떤 범죄와도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1일 ESPN 등 현지 언론은 카스티요가 전직 메이저리거 옥타비오 도텔과 함께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조직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마약 밀매 조직의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루이스 카스티요가 결백을 주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ESPN은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에서 제기한 혐의를 인용, 도텔과 카스티요가 미국으로 마약을 운반하는 범죄조직의 돈세탁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고급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돈세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카스티요는 "손상된 내 명성은 되돌릴 수 없겠지만, 정의가 승리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무죄를 주장했다.
카스티요는 1996년부터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통산 1683경기를 모두 2루수로 뛴 그는 올스타 3회, 골드글러브 3회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