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호프먼 "켄리 잰슨, 한 시즌만 보고 혹평은 불공평해"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명예의 전당 입성 멤버인 전직 마무리 트레버 호프먼은 이번 시즌 고전중인 LA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호프먼은 29일(한국시간) 보도된 'AM570 LA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저스 마무리 잰슨에 대해 말했다.

그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LA팬들에게 주의깊게 봐야할 점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지금 그 자신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는 거의 10년 가까이 칠 수 없고 압도적인 투구를 해왔다. 그는 지금 자신이 세운 기록들과 싸우고 있는중"이라고 말했다.



다저스에서 10년간 295세이브를 기록한 잰슨은 이번 시즌 데뷔 후 가장 높은 3.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33번의 세이브 기회중 6개를 날렸다. 호프먼은 "그의 이번 시즌을 보고 그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공평한 일"이라며 잰슨을 두둔했다. 그는 이어 "지금 켄리는 약간의 실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가 곧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속이 회복하고 패스트볼이나 커터의 제구가 제대로 된다면 치기 어려운 투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프먼은 메이저리그에서 18시즌을 뛰며 통산 601세이브를 기록한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8년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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