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대한 1심 선고가 29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0단독은 29일 최종범의 상해 혐의 등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열렸던 결심공판에서 최종범에 대해 징역 3년 구형과 함께 성폭력 교육 프로그램, 신상공개 및 취업제한 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대한 1심 선고가 29일 진행된다. 사진=김영구 기자, 천정환 기자
최종범은 지난해 9월 구하라와 다툼 이후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2월 최종범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재판을 통해 최종범은 혐의를 부인해 왔다. 이에 피해자 구하라의 변호인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마치 피해자처럼 행세하며 명예회복을 운운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구씨가 고소한 것”이라며 “고소 이후에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재판받는 지금까지도 납득 안 되는 해명으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재판부가 최종범에게 어떤 선고를 내릴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