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박’ 양현석, 밤샘 조사→혐의 부인…실형 가능성은? [MK★TV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전 대표 양현석이 밤샘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YG 전 대표 양현석과 승리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양현석은 앞서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창철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으며, 취재진들 앞에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도박자금 환치기 의혹과 도박 자금을 외국 법인에서 끌어왔다는 의혹에 대해서 “사실관계에 대해 경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VIP룸을 이용했으며, 11회 이상 출입했고 한 게임당 평균 400만원가량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VIP룸은 한화로 약 15억원을 예치해야 출입할 수 있는 곳으로 전해졌다.

김광삼 변호사는 “상습도박죄는 3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동종 전과가 없는 경우 실형을 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양현석 씨의 경우에는 상습도박, 외국환 관리법 위반과 회삿돈으로 도박을 했다면 업무상 횡령죄가 될 수 있다. 횟수도 많고 시기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양현석 씨의 경우에는 실형선고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양현석은 23시간가량 밤샘 조사를 받고 30일 오전에 귀가했다. 그는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사실 관계에 대해 자세하게 소명했다”고 밝혔으나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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