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대전 은행 강도 사건의 용의자는 누구일까.
7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라진 권총과 용의자 X - 대전 은행 강도 사건 미스터리 편이 그려졌다.
이날 청와대에 글을 올린 제보자 황 씨는 묘한 태도를 보여줬다. 그는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상현(가명)이 같다”고 말했다.
사건 무렵 상현과 친하게 지낸 제보자는 돈을 많이 쓰는 걸 이상하게 느꼈다고. 이유에 대해 묻자 황 씨는 “왜냐면 그 후의 모습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여러 가지 다 현금이 항상 많았다. 소나타2가 그 당시에 되게 비쌌다. 골드 2.0인데 ‘너 돈이 어디서 났느냐’ 친구들에서 물어보면 말을 안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항상 검정색 비닐에 돈을 항상 갖고 다녔다. 300~400만원 정도를 가지고 다녔다. 차에 항상 있었다. 내릴 땐 비닐 이렇게 꺼내가지고 내렸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경찰 수사에서 ‘총 가지고 있는 곳을 알아냈다’는 진술을 한 바 있다. 총에 대해 물어보자 황 씨는 “권총을 제가 포털에서 찾아보니까 권총이 아니라 가스총이다. 제가 봤을 때”라며 권총에 대해 즉답을 피하고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는 다 모른다. 그러니까 이준석이나 이런 애들을 만나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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