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강은일,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6개월 선고→법정구속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3단독(판사 박영수)은 지난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된 강은일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으며,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 강은일은 법정구속 됐다.

강은일은 지난해 3월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박씨와 박씨의 고교동창 A씨와 술자리를 가졌다. 그는 당시 음식점 화장실에서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강은일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려던 자신을 부른 뒤 한손으로 허리를 감싸고 다른 한손으로 가슴을 만지며 강제로 키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강은일은 출연 중이던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개막 예정인 ‘랭보’ ‘432Hz’에서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정글라이프’는 지난달 10일 막을 올렸으며, ‘랭보’도 지난 7일 개막했다. ‘432Hz’는 오는 10월 11일 개막 예정으로 갑작스러운 하차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측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강은일 배우가 작품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출연 중인 작품들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소속 배우의 급작스러운 상황으로 세 작품에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한편 1995년생인 강은일은 2012년 뮤지컬 ‘13’으로 데뷔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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