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마이웨이’ 김희라가 외도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한국 영화의 침체기라 불렸던 1970년대 액션 영화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김희라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김희라와 김수연은 사람을 피해 수원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결혼 전부터 동거를 먼저 시작했다고.
김수연은 “나는 처녀인데 자기는 5살짜리 아이가 있으니까 처음에 꺼려했다. 당시 할머니가 키우고 있었는데 힘들지 않나. 내가 엄마처럼 키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뒤늦게 결혼식을 올려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43년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고. 김희라는 “12, 13년 못봤다면 지금 생각해보면 이혼한 거나 마찬가지다. 그때 난 벌써 이혼을 했다. 서류는 아니고 이혼을 한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연은 “그때 만나는 사람이 있었나보다. 그때부터 다 힘들고, 돈이 벌어온 것도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었다. 나중에 매니저가 말해줘서 안거다”라며 담담하게 외도 사실을 말했다. 그럼에도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외도를 외면했다고. 결국 김수연은 남편을 위해 한국으로 향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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