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가본드’ 문성근과 김민종이 대통령 연설문을 두고 맞붙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대통령 연설문으로 신경전을 벌이는 윤한기(김민종 분)와 홍순조(문성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통령 연설문을 들은 홍순조는 “연설문의 동사부터 다 바꿔야겠다. 너무 약하다. 타깃과 목적을 잘못 잡았다. 이 연설의 타깃은 추경예산안 반대하는 야당이니까 설득 아닌 협박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가본드’ 문성근과 김민종이 대통령 연설문을 두고 대립했다. 사진=SBS ‘배가본드’ 캡처 이에 윤한기는 “예산안은 통과될 것”이라며 “이런 시국에 굳이 국민을 자극해야 할 이유가 있느냐”고 받아쳤다. 그러자 홍순조는 “국민은 시국이 어려울수록 더 강력한 지도자를 원한다”면서 팽팽한 대립을 이어갔다.
홍순조의 말에 분노한 윤한기는 “그건 2차 대전의 괴벨스 논리다. 대통령을 히틀러로 만들려는 셈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결국 정국표 대통령(백윤식 분)은 홍순조에게 연설문을 맡겼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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