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논란’ MC몽 “악플? 평생 품고 살아야…”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광장동)=김나영 기자

MC몽이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MC몽의 정규 8집 ‘CHANNEL 8’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앞서 법원은 일부러 치아를 발치해 병역을 기피했다는 MC몽의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MC몽은 “저희라는 직업이 대중이 주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잘못된 상황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는 후배들이 음악으로 갚겠다고 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고, 음악으로 갚겠다는 말 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저는 모든 사람에게 이해를 받을 수 없고, 모든 사람에게 용서를 받을 수 없다는 것도 안다.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음악으로 갚겠다는 말이 아니라, 음악을 하겠다는 말이다. 음악만이 저를 숨 쉬게 해줬고, 솔직히 음악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또 악플에 대해서는 MC몽은 “저한테 가슴 아픈 이야기도 있다. 법적 대응을 한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 그거 조차도 제가 감수하고 평생 품고 살아야 하는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인기’ 가사를 보시면 그런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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