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2)이 아시아 야구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후 FA시장에 나왔다. 직전 소속팀 LA다저스 전문매체는 류현진 시장 가치를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937억원)로 평가했다.
미국 ‘다저스 네이션’은 27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재능만 보면 연평균 2200만~2600만 달러(258억~304억원)로 4~5년 계약을 체결할 자격이 있다”라면서도 “부상과 나이를 생각하면 계약 기간과 연봉 총액 모두 약간은 줄어들 것”이라고 ‘4년 총액 8000만 달러’ 전망 이유를 설명했다.
‘다저스 네이션’은 “류현진이 어떤 팀과 4년 초과 계약을 맺는 것은 보기 어려울듯하다. 반대로 기간을 1~2년 양보한다면 연평균 연봉이 2500만달러(293억원)라고 해도 놀랍지 않다”라고 예상했다.
류현진은 2013년 LA다저스 입단 후 메이저리그에서는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첫 시즌 이후 30경기 및 190이닝 등판이 없는 것은 약점이다. 어깨 수술로 2015년은 통째로 걸렀고 2016년에도 1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2018년은 사타구니 근육 파열로 15차례 등판에 그쳤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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