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12시간도 안 남았는데…벤투호, 1년 만에 박주호 긴급호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벤투호가 레바논으로 떠나기도 전에 2명의 수비수가 낙마했다.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에 이어 홍철(수원 삼성)도 부상으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홍철이 우측 늑골 타박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한다”라고 밝혔다.

홍철은 수원 삼성과 대전 코레일의 FA컵 결승 2차전을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늑골을 다쳤다. 회복이 더뎌 이날 FA컵 결승 2차전에도 결장했다.
두 번째 하차다. 9일에는 박지수가 발목 부상으로 빠지고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가 선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홍철의 대체 선수로 박주호(울산 현대)를 발탁했다. 박주호의 A대표팀 합류는 2018년 11월 호주 원정 A매치 2연전 이후 1년 만이다.

박주호는 벤투 감독 부임 후 2경기(파나마전·우즈베키스탄전)에 나가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A대표팀은 오는 11일 0시15분 출국해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승 1무(승점 7)로 H조 선두에 올라있다. 그러나 북한(승점 7), 레바논(승점 6)에 쫓기고 있다.

레바논전을 마친 후에는 아랍에미리트(UAE)로 건너가 19일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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