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래퍼 도끼가 외상한 주얼리 대금을 미납했다는 주얼리 업체 A사 주장에 반박한 가운데, 양측의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15일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 측은 입장문을 통해 “도끼의 미국 법률 대리인은 A사가 해당 채무에 대한 변제를 요구 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의 법을 어긴 정황을 확보했다. 도끼의 미국 법률 대리인은 문제가 해결 되기 전 까지 해당 금액을 지급 하지 말 것을 도끼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도끼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주얼리 업체인 A사에서 20만6000달러에 상당하는 귀금속을 지난해 9월 25일 외상 구매했다. A사는 도끼가 총 금액 20만6000달러 중 17만1300달러를 변제하고 3만4700달러를 변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지만 이는 미국에서의 분쟁과 연관이 있다는 것.
또한 도끼의 미국 법률 대리인은 지난달 2일 A사에 정확한 채무액 및 구입 제품에 대한 자료 등의 문의를 하였으나 A사 측은 일절 회신하지 않았다는 게 소속사 측의 주장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 및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미국 소재 주얼리 업체 A사가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일리네어 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도끼가 잔고 6원이 찍힌 통장 사진을 A사 측에 전송한 것으로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평소 도끼의 방송 속 이미지를 언급하며 비난을 쏟아 부었다.
A사 측이 법원에 소장을 접수하고, 도끼 측 역시 민·형사상의 조치를 언급한 만큼 양측의 싸움은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게 됐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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