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故구하라 비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영애는 “인터뷰 전 잠깐 기사를 봤다”며 “질풍노도 시기에서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싶다. 그 과정을 넘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후배들을 보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전날 있었던 故구하라의 사망 비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영애가 故구하라의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굳피플
이어 “저는 20대에 거울 속 제 눈을 보고 스스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스스로를 곧추 세우고,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또 “너무 이른 나이에 데뷔해 갈피를 못 잡는 후배들이 많은 것 같다. 주변 환경에 휩쓸리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더 돌아갈 수 없는 곳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나를 찾아줘’로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