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정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수라는 출연 이유에 대해 “김수미 선생님과 8년 전 생긴 오해 아닌 오해를 풀려고 왔다”고 밝혔다.
‘밥은 먹고 다니냐?’ 가수 정수라가 김수미와 오해를 풀었다. 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그는 “지난 2011년, 한 패션쇼장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다”며 “완곡이 끝날 때까지 마이크가 안 나와서 공연을 망쳤다. 무대 내려와서 심한 욕을 하면서 뒤집어 놨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기실을 지나가는데 김수미 선생님이 계시더라. 그때 일을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다. 그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전혀 모른다”고 웃어보였고 정수라는 안도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