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본격연예 한밤’ 측이 가수 고(故) 구하라를 애도했다.
26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에 대해 조명했다.
구하라는 세상을 떠나기 한 달여 전인 진나달 31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 건강하시죠? 하라도 잘 극복하고 잘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열심히 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라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면서 “힘든 일 있으면 여러분한테 얘기도 하고 같이 소통할 수 있게끔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다같이 행복합시다. 열심히 살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구하라는 일본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지 하루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구하라는 2008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카라의 잠정적 해체 후에도 구하라는 솔로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남자친구와의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1년 가까이 법정 공방을 펼쳤고, 악플러들에게 가해를 당했다. 지난 5월에는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가 의식을 잃은 구하라를 매니저가 조기에 발견해 미수에 그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절친이었던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고, 구하라는 열심히 살겠다고 눈물로 다짐했지만 결국 생을 마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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