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아시안컵에서 흥행이 저조하고 관중석이 비어 보이는 현상이 빈번했다. 일본 언론은 한국 축구 인기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일본 ‘교도통신’은 18일 “한국에서 축구가 이렇게 인기가 없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열리는 부산을 보면 절로 나오는 말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6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열린 한국과 호주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는 빈자리를 보기 힘들 정도로 관중석을 꽉꽉 채웠다. 하지만 동아시안컵에서는 이 같은 장면을 보기가 힘들다.
이번 2019 동아시안컵에서는 흥행이 저조하고 관중석이 비어 보이는 현상이 빈번하다. 사진=김영구 기자
‘교도통신’은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당시 한국의 뜨거운 응원을 생각하면 당황스러울 정도다. 물론 이번 대회는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등 유럽리그 스타들이 소집되지 않아 주목도 하락이 불가피하긴 했다”고 평가했다. “그래도 홈팀 한국이 홍콩과 치른 2019 동아시안컵 1차전 관중이 불과 1070명이라는 것은 놀랍다. 평일 개최라는 것을 참작해도 경기장은 너무 허전했다. 한국 외 경기 흥행은 더 끔찍하다”라고 ‘교도통신’은 한탄했다.
비록 14일 한국과 중국의 남자부 2차전은 7916명으로 약 8배 늘었으나 53769석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관중수다.
‘교도통신’은 “오늘은 2019 동아시안컵 최대 빅매치인 남자부 한일전이다. 그동안 초라했던 경기장 안팎 상황은 달라질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2019 동아시안컵 관중 집계
남자부
중국 vs 일본: 800 대한민국 vs 홍콩: 1070 일본 vs 홍콩: 1276 대한민국 vs 중국: 7916 여자부
대한민국 vs 중국: 1500 일본 vs 대만: 218 중국 vs 일본: 570 대한민국 vs 대만: 1100 대만 vs 중국: 587 대한민국 vs 일본: 4218 dan0925@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