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베이징 궈안 수비수 김민재(23)가 최근 인터뷰에서 인정한 유럽프로축구 진출 의사를 SNS로 재차 드러냈다가 해당 문구를 지웠다.
김민재는 19일 SNS에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 사진과 함께 Great Team Performance. Next Stop Europe!(굉장한 팀 퍼포먼스였다. 다음은 유럽으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후 화제가 되자 김민재는 Next Stop Europe!를 삭제했다. 김민재는 18일 한일전 승리로 2019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후 “당장 중국을 떠날지 남을지 밝히기는 힘들다.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유럽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2020시즌 목표는 유럽”이라고 밝혔다.
최강희(60) 상하이 선화 감독도 20일 한국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워낙 활약이 독보적이라 중국슈퍼리그에서도 평판이 좋다. 충분히 유럽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갔으면 좋겠다”라며 전북 현대 시절 제자 김민재가 더 큰 무대로 가길 응원했다. 김민재는 2019 동아시안컵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국 우승을 뒷받침한 공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수비수로 선정됐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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