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한동근이 복귀를 예고했다.
한동근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됐다”며 “그동안 저는 길 위의 한동근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버스킹을 하러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관객 분들과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떨렸지만 제 노래를 들어 주신 관객 분들 덕분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음악으로 다시 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직접 음악 활동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동근은 지난 2013년 종영한 MBC ‘위대한 탄생3’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그해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음주운전에 적발돼 물의를 빚었으며 자숙 기간을 보내고 있다.
이하 한동근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동근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그 동안 저는 #길위의한동근 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버스킹을 하러 다녔습니다.
한 때는 음악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었지만, 제 노래를 듣고 힘을 얻었다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관객 분들과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떨렸지만,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제 노래를 들어 주신 관객 분들 덕분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노래 할 수 있었습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음악으로 다시 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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