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경연 예능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하유비는 결혼과 출산이 이어진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그토록 꿈꾸던 가수의 꿈을 이뤘다. 한순간 운으로 맺은 결실이 아니다. 데뷔만 바라보던 아이돌 연습생 기간을 거쳐 다수 가수들의 백업댄서로 활동하며 언제나 가수의 꿈을 품었다.
가수이자 엄마, 아내, 며느리, 하유비가 현재 소화하고 있는 롤은 다섯 손가락을 족히 채운다. 가족의 응원과 사랑으로 가수로서 추진력을 얻는 하유비다.
가수 하유비가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어릴 때부터 꿈꿔온 순간이다. 학창시절 장래희망에는 늘 ‘가수’라고 적었다. 꿈이 실현돼 너무나 벅차고 행복하다. 가족들이 응원을 해줘 더 행복하고 감사하다. 큰 아들이 학교나 학원에 가면 ‘엄마가 하유비냐’라는 말을 듣는 모양이다. 집에 오면 ‘사람들이 엄마가 하유비인 걸 어떻게 알아?’라고 묻는다.(웃음) 제가 항상 일을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저를 특별히 찾지는 않는다. 아들들과 가족 모두가 응원해줘 감사하다.” 올해도 쉼 없이 달릴 예정인 하유비는 또 한번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 팬들과 더욱 왕성한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도 빼놓지 않았다.
“방송이나 행사, 공연,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또 ‘평생 내 편’으로 발랄하고 통통 튀는 댄스 트로트를 했으니 후속곡에서는 진중한 발라드 트로트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고, 일단 설 연휴를 기쁘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팬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나시기 바란다. 설 연휴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평생 내 편’을 들으시면 더욱 좋지 않을까.(웃음)” /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