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서 공동 16위…우승은 리슈먼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강성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 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로 경기를 시작한 강성훈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으며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후반 들어서도 15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아 톱 10에 들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두 번째 샷을 해저드에 빠뜨렸고, 더블보기를 범하며 마쳐 10위권 안에서 밀려났다.



우승은 마크 리슈먼(호주)이 4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5승째다. 리슈먼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이번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 2018년 10월 CIMB 클래 우승 이후 15개월 만에 우승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9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공동 9위를 차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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