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준, 야구인 첫 대학 총장 선임…체육인 2번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박노준(58) 우석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11일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회에서 임기 3년의 제11대 안양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박노준 총장은 야구인이 대학교 수장이 된 첫 사례다. 체육인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방열(79)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이 2010년 11월 제3대 건동대학교 총장이 되어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쓴 이후 처음이다.

박노준 총장은 현역시절 1979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및 1980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MVP에 잇달아 선정됐다. 대중적인 인기라는 측면에서 자타공인 고교야구 역대 최고스타였다.



박노준 교수가 ‘야구인 첫 대학 총장’이 됐다. 체육인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2번째다. 사진=MK스포츠DB
프로야구 KBO리그 선수로도 박노준 총장은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으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박노준 총장은 은퇴 후 아시아야구연맹 순회코치와 방송 해설위원,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단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는 우석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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