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일곱 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도망친 여자’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독일 베를린 현지 시간 기준 25일 오전 9시 영화제 메인 상영관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상영 후 진행된 공식 포토콜 및 기자회견에는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서영화가 참석했고 외신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망친 여자’는 공개 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27일 오후 12시 기준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7번째 함께 한 영화 ‘도망친 여자’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사진=전원사
이 영화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 없었던 남편이 출장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김민희 분)를 따라간다. 김민희와 서영화를 비롯해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일곱 번째 함께 한 ‘도망친 여자’는 올 봄 국내 개봉한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