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켑카 등도 PGL 불참 의사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욘 람(스페인)과 3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새로 출범하는 프리미어 골프리그(PGL)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골프채널은 16일(한국시간) “세계랭킹 상위 3명은 PGL에 참가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도 PGL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어 2위, 3위 선수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오는 2022년 출범하는 PGL은 48명을 초청해, 2억4000만 달러(약 2923억 원)의 총상금을 걸고 18개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PGA투어가 소속 선수들의 PGL 병행을 금지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PGL은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 세계적인 톱 랭커들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 사냥꾼으로 잘 알려진 브룩스 켑카. 사진=ⓒAFPBBNews = News1
람은 골프채널과 인터뷰에서 “나는 PGA 투어 회원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PGA투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켑카 역시 “PGA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10년, 15년 동안 PGA 투어에서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 왔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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