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보기 아쉬운 ‘비디오스타’의 모래판소년단 특집 [티비봤나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매주 화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가 오십한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가 오십한번째 주인공이다. 사진=‘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채널 : MBC에브리원 방송 시간 :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2020년 3월 17일 ‘씨름장의 아이돌! 모래판 소년단’ 특집) 지난 17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의 ‘씨름장의 아이돌! 모래판 소년단’ 특집에서는 씨름선수 박정우, 손희찬, 황찬섭, 전도언, 허선행이 출연했다. 씨름의 르네상스 열어가고 있는 5인의 모래판 소년단은 자신들의 주기술부터 댄스, 애교, 노래 등 숨겨둔 매력을 대방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정우, 손희찬, 황찬섭, 전도언, 허선행은 첫 등장부터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들은 숨겨둔 성난 근육을 공개하며 ‘비디오스타’를 뒤집어놓으며 역대급 오프닝을 선사했다.



‘씨름 선수는 육중하다’는 편견을 KBS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을 통해 바꿔놓은 이들은 최근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희찬은 “시합장이 텅 비었는데 이제 관객이 늘어놨다. 소녀팬들도 놀러온다”고 털어놓았다. SNS 팔로우도 급격하게 늘어나 연예인 못지않은 수치를 자랑한다고.

씨름에 대해 토크하던 5인은 주특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정우는 안다리 걸기, 손희찬은 앞무릎치기, 황찬섭은 들배지기, 허선행은 밭다리걸기, 전도언은 잡채기를 선보여 ‘비디오스타’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가 오십한번째 주인공이다. 사진=‘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성난 근육을 선보이며 씨름 기술을 선보인 5인은 샅바를 벗고,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허선행은 ‘모래계의 박효신’이라며 자신있게 ‘눈의 꽃’을 불렀지만 애매한 가창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쑥스러워하던 손희찬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박정우는 박나래표 댄스를 따라하는 가하면, 역대급 애교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래판 소년단은 기존에 선보인 씨름 외에 손씨름, 발씨름, 트위스트 씨름도 선보였다. 그 결과, 손씨름은 허선행, 발씨름은 박정우, 트위스트 씨름은 손희찬이 우승자가 됐다. 세 가지 게임도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지만, 번외게임이 가장 하이라이트였다. 엉덩이로 젓가락을 격파하는 엉덩이 격파에서 손희찬은 각목보다 두꺼운 40개를 격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다정다감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모두 뿜어낸 박정우, 손희찬, 황찬섭, 전도언, 허선행. 나만 보기엔 너무 아쉬웠던 ‘비디오스타’의 ‘씨름장의 아이돌! 모래판 소년단’ 특집. 깜빡 방송을 놓친 분들이 있다면, 다시보기를 강력 추천해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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