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뷔’ 마이스트, 일본 활동 내공 발휘할 ‘몰라서 그래’(종합)[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청담동)=김노을 기자

일본 선공개 활동이라는 이례적인 행보를 펼친 그룹 마이스트가 2년 동안 갈고 닦은 무기를 하나씩 풀어놓는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마이스트(MY.st) 첫 번째 미니앨범 ‘The GLOW : Ed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마이스트는 소년24 출신 이우진을 주축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준태와 이민호, 정원철, 김건우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으며 국내에 앞서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몰라서 그래’(Don’t know)는 서툰 감정을 표현한 팝 댄스로 멤버 우진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또 청량감 넘치는 ‘나 원래’(Boy N Girl), 팬에게 전하는 ‘Fly & High’, 20대 남자의 마음을 대변한 ‘거짓말이라도’ 등 알찬 수록곡을 자랑한다.



마이스트(MY.st) 첫 번째 미니앨범 ‘The GLOW : Ed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우선 마이스트 멤버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너무나 걱정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저희가 열심히 달려온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리더 우진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와 세계관을 “힘듦보다는 좋은 방향을 멤버들과 의논하며 데뷔까지 오게 됐다. 앨범명은 ‘글로우’ 시리즈의 한 맥락이다. 이번 앨범에 한 명의 주인공이 있는데, 뮤직비디오를 보며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수록곡 ‘나 원래’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름의 청량함을 떠올리며 작업했다. 강력한 신스 베이스와 귀여운 산뜻한 플럭신스로 연하남의 이미지를 표현한 곡이다. 겉으로는 강한 남자라고 말하면서도 내면은 여린 ‘여린 남자’의 노래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스트(MY.st) 리더 우진 사진=옥영화 기자
마이스트는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2년 동안 선공개 활동을 펼친 이력을 가졌다.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먼저 무대를 선보인 멤버들은 “다섯 명이 모여서 마이스트라는 그룹을 준비하던 도중 좋은 기회가 생겼고, 무대 경험을 쌓을 겸 선공개 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일본 활동을 통해 노래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면을 갈고 닦았다”고 털어놨다. 원철은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동시에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을 향한 반가움을 내비친 그는 ‘K-CON JAPAN’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팬분들의 사랑으로 가능했던 일이었다. 또 공연 백스테이지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오랜만에 만나니 엄청 반가웠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데뷔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늦게나마 앞서 간 친구들과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되어 기쁘고 다 함께 정상에서 만나고 싶다”고 다짐했다.

원철은 또 마이스트 멤버들과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우진과는 고향 친구, 민호는 대학교 동기, 준태는 함께 음악을 준비하던 학원 친구, 건우는 전 회사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다. 원철은 이에 대해 “제가 템에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라서 쉽게 뭉쳤다. 의견 대립이 있더라도 금방 풀 수 있다”고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마이스트(MY.st) 첫 번째 미니앨범 ‘The GLOW : Ed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제 막 첫 발을 뗀 그룹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다. 건우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소망하며 “가장 좋아하는 예능이 ‘나 혼자 산다’인데 지금은 다섯 명이 함께 살기 때문에 나중에 욕심을 부려보겠다”면서 “멤버 모두가 좋아하는 예능은 ‘아는 형님’이다. 다 함께 게임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다방면 활동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우진은 마이스트만의 무기에 대해 “멤버 모두가 작사나 뮤직비디오 콘셉트 회의 등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 목표이자 무기”라고 자부했다.

마이스트의 ‘The GLOW : Eden’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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