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선수·코치진 임금 10~20% 삭감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수와 코치진 임금 10~20%를 삭감하기로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선수단과 코치진이 자발적으로 구단 고위층과 회의를 통해 시즌 재개 여부에 따라 임금 10~20%를 삭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는 9일 “만약 시즌이 재개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임금 10%를 삭감하며, 재개하지 못하면 20%를 줄인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코로나19 여파로 선수와 코치진 임금 10~20%를 삭감하기로 했다. 사진=AFPBBNews=News1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회와 대부분 상업 활동이 중단되면서 나머지 직원에게 미친 영향을 피하려고 내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삭감 폭은 급여 70%를 줄인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크게 낮다.

스페인 라리가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12일 중단이 결정됐다. 하비에르 테바스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 회장은 8일 이르면 5월28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 전역을 강타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기준 스페인 확진자는 14만8220명이며 1만4792명이 사망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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