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 채널A 방송 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2020년 3월 25일~) 지난 25일 첫 방송된 ‘하트시그널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하트시그널3’는 첫 방송 전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승무원 출신 여성 출연자의 갑질 논란에 이어 또 다른 여성 출연자는 학교 폭력(학폭) 논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한 남성 출연자가 클럽 버닝썬의 주요 인물들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러한 논란 속에 시작된 ‘하트시그널3’는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얻으며 방송되고 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020년 3월 30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6일에 프로그램 화제성에 대해 발표했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가 오십네번째 주인공이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캡처
‘하트시그널3’는 2주 연속 비드라마 1위 유지했다. 출연자의 직업이 공개되어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전 시즌과 비교하는 반응이 빈번하게 나타났다. 박지현(2위), 천인우(3위), 서민재(5위), 임한결(9위) 총 4명의 출연진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올랐다. 뜨거운 화제를 얻고 있는 것은 방송전 논란도 있지만 ‘하트시그널’ 특유의 진행 방식과 편집 때문으로 보인다. ‘하트시그널’은 출연자들의 미묘한 심리를 세밀하게 카메라로 포착해 집중도를 높인다. 또 출연자들의 행동으로 하여금 대리 설렘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연예인 예측단의 추리는 재미를 더하는 관전포인트다. 자칫 시청자들이 놓치고 갈 수 있는 포인트를 꼬집으며 출연자들의 심리를 더욱 맛깔나게 설명한다.
비록 비난의 시선이 있을지라도, ‘하트시그널3’은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단 3회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하트시그널3’, 비연예인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조심스레 추천해본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