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탈리아프로축구 인터밀란이 현역 최고 선수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를 진지하게 노린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메시는 원한다고 얻을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좀 더 현실적인 추진 대상도 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메시를 이탈리아로 데려오기 위해 진지하게 일한다”라면서도 “리버풀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0·네덜란드)이 다가오는 이적시장 목표”라고 보도했다.
바이날둠은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우승에 공헌하여 20인 올스타에 선정됐다. 국가대표로는 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태 대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투토 메르카토’는 “바이날둠은 현재 계약이 2020-21시즌이면 끝나지만, 여전히 3000만 유로(약 396억 원)가 넘는 가치를 지녔다. 리버풀이 2023-24시즌까지 재계약을 희망하는 것도 변수”라고 전했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바이날둠 가치를 4000만 유로(약 528억 원)로 평가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액수다.
‘투토 메르카토’는 “리버풀이 바이날둠과 2023-24시즌까지 유효한 재계약을 희망하는 것도 인터밀란 영입 추진의 변수”라고 봤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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