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호날두 계기로 맨유 관심 커져”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포르투갈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6)가 어렸을 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9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였을 때부터 맨유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이다. 어린 시절 맨유에서 뛰는 선수들은 세계 최고 스타들이었다”라고 회상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 CP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입단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9경기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르투갈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어렸을 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페르난데스는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있을 때 더 관심이 있었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었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 더 주목이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폴 스콜스(46), 웨인 루니(35), 라이언 긱스(47), 로이 킨(49) 등 선수를 보면서 다른 방식으로 보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맨유는 2013년까지 황금기를 구가했다. 이 기간에 리그 13회, FA컵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차지했다.

페르난데스는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44)도 있었으며 함께 (스포르팅에서) 뛴 경험이 있던 루이스 나니(33)도 여기에 있었다. 맨유 합류는 정말 쉬웠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기 때문이다. 정말 환상적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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