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35.7%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결과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진선미를 차지했다.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김수찬은 아쉽게 최종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찬은 최고의 파트너를 묻는 말에 “남진 선생님”이라며 빠르게 대답했다. 이어 “남진 선생님의 ‘파트너’를 들어보면 ‘일년 삼백 육십 오일동안 우린 멋진 파트너야’라고 하는데, 남진 선생님과 제가 딱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미스터트롯’에서 남진 선생님이 레전드 석에 앉아 계시는데 처음 만났을 때도 생각나고 남진 선생님 노래 연습을 했던 때가 떠올랐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기대가 컸다. 선생님이 저랑 호흡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유독 트로트 선배들에게 귀염받는 이유를 물어보자, 김수찬은 “다른 후배들과 다른 점이라면 익살스러움, 애교가 있는 것 같다. 행사장에서 문을 열 때 선배님들의 신곡을 부르면서 들어간다. 그러면 선배님들이 같이 호흡을 맞춰주시면서 예뻐해 주신다”고 자신만의 팁을 공개했다.
트로트가수 김수찬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한편 김수찬은 ‘미스터트롯’ 진짜 ‘진’으로 김성주 아나운서를 꼽았다. 그는 “결승에서 방송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나. 근데 탁월한 진행실력으로 잘 무마시켰다. 노래로 따지면 ‘진’이 따로지만 ‘미스터트롯’에서 ‘진’은 김성주 아나운서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