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골프 스타와 풋볼 스타가 그린에서 맞붙는다.
'액션 네트워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미식축구 스타인 톰 브래디, 페이튼 매닝과 함께 2대2 골프 대결을 벌인다고 전했다.
이 행사를 중계할 방송사 'TNT'도 곧 대회 개최 사실을 공개했다. 5월중에 진행될 이번 대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활동에 기부할 기금 조성 목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장소와 날짜 등 세부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 행사의 소셜, 디지털 컨텐츠 제작을 맡은 블리처리포트는 대회 관계자들이 대회가 공중 보건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지 않는 조건 아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 정부, 지역 정부와 협력중이라고 전했다. 액션 네트워크는 대회 개최일로 5월 16일, 혹은 5월 25일이 유력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우즈와 매닝이 한 팀이 되고 미켈슨과 브래디가 한 팀이 돼서 대결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앞서 우즈와 미켈슨은 지난 2018년 11월 라스베가스에 있는 쉐도우 크릭 골프 코스에서 '더 매치'라는 이름으로 매치플레이 이벤트를 펼쳤다. 18홀 대결로 진행됐는데 미켈슨이 연장 끝에 승리를 거뒀다. 당시 행사는 미국에서 최초로 전국 중계된 경기에 실시간 배당률이 표기된 경기로 기록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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